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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이런 행동 한 적 있다? 없다?

2023.03.23

by 오기쁨

    미용실에서 이런 행동 한 적 있다? 없다?

    1년에 적어도 한두 번, 많게는 여러 번 가게 되는 미용실! 헤어 커트, 염색, 펌을 하거나 클리닉을 하는 등 한번 방문하면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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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국의 헤어 디자이너가 틱톡에 ‘성가신 고객 유형’을 정리해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고객이 등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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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링 전 거울 앞에 앉았을 때, 헤어 디자이너가 머리를 앞으로 둘 때마다 귀찮다는 듯 뒤로 넘기는 사람도 있고요.

    머리를 감을 때 가장 많은 일이 벌어집니다. 의자에 누워 머리를 감는 동안 뚫어져라 헤어 디자이너를 쳐다보거나, 수건으로 계속 귀나 목을 닦는 경우도 있죠. 또 머리를 감다 말고 고개를 들어 휴대폰을 보는 사람도 있고, “수온이 안 맞다. 자세가 불편하다”라며 계속 불만을 어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를 다 감자마자 닦기도 전에 벌떡 일어나 그 자리를 떠나는 경우까지!

    시술할 때는 조금만 건드려도 오버액션을 취하거나, “내가 하겠다”라며 헤어 디자이너의 빗을 빼앗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도 저런 경우를 눈앞에서 봤다”라며 동의했죠. 반면 “나는 얼굴에 물이 닿는 것이 싫다”,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내가 잘 아니까 직접 빗는 것”이라며 오히려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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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틱톡 유저들의 말처럼, 물론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배려한다면 머리하는 날이 기분 좋게 마무리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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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xels,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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