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식, 디즈니 크루즈

2023.03.30

by 이정미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식, 디즈니 크루즈

    2025년 싱가포르 항구에 디즈니 크루즈가 찾아옵니다.

    제공: 싱가포르 관광청

    1998년에 시작되어 어른에게는 재충전의 시간, 어린이에게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쌓아온 디즈니 크루즈 라인(Disney Cruise Line). 현재 바하마, 카리브해, 유럽, 알래스카, 캐나다, 하와이, 호주 등지에서 디즈니 매직, 디즈니 원더, 디즈니 드림, 디즈니 판타지, 디즈니 위시 총 다섯 척의 크루즈를 운항하는데요.

    올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사 100주년을 맞아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인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앞으로 세 척의 크루즈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그중 일곱 번째로 선보이는 선박을 이용해 앞으로 동남아시아 디즈니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과 디즈니 크루즈 라인이 최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면서, 2025년부터 최소 5년간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하는 새로운 디즈니 크루즈를 운영하기로 협의했거든요.

    Instagram @disneycruiseline
    Instagram @disneycruiseline

    동남아시아 여행을 위한 새로운 크루즈는 20만8,000톤급에 달해 2,300명 정도의 승무원을 비롯해 총 6,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합니다. 또한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선장, 디즈니 프린세스, 마블 슈퍼히어로들이 승객을 맞으며, 디즈니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크루즈 안에서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크루즈에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함께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황홀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겠죠? 첫 항해 등 운항 일정과 선내 서비스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웹사이트(disneycruis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디즈니 크루즈 라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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