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의 우아한 법정 패션
최근 복잡한 사건의 주인공이 된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 2016년 스키장에서 발생한 이른바 ‘스키장 뺑소니 사고’로 민사 소송에 휘말렸는데요, 최근 진행된 손해 배상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팰트로의 손을 들어주면서 결국 승소했습니다.
그런데 수억 원대가 걸려 있던 재판 결과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이 있는데요, 바로 팰트로의 법정 패션! 재판 중에도 품위를 지킨 그녀의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팰트로는 이번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법원에 출석할 때 미니멀한 스타일을 추구했습니다. 브랜드 로고도 없고, 화려한 컬러도 빠진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였죠. 흔히 스타들은 법원에 등장할 때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팰트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잘 활용했습니다.


재판 첫날은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날이죠. 이날 팰트로는 더 로우의 올리브 그린 오버사이즈 코트와 크림색 터틀넥 스웨터, 셀린느의 브라운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색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레이밴 선글라스로 이지적인 매력도 더했죠.

어느덧 재판을 시작하고 세 번째 출석일, 그동안 부드러운 이미지의 옷을 입던 팰트로가 시크한 그레이 수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날 팰트로는 법정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죠.

재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4일 차, 팰트로는 블랙 캐시미어 폴로 셔츠와 블랙 스커트, 블랙 브러시드 가죽 부츠까지 올 블랙 프라다 룩을 선보였는데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것처럼 단호한 표정으로 등장해 재판에 임했습니다.

출석 5일째에는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의 브랜드 구프의 지 라벨(G Label) 브이넥 카디건과 화이트 셔츠, 블랙 스커트를 입었죠. 이를 본 팬들은 ‘웬즈데이’가 떠오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출석일에는 옅은 핑크빛이 감도는 보우 블라우스와 가죽 와이드 팬츠로 우아한 느낌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마지막 재판일! 이날 팰트로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네이비 코듀로이 재킷, 브라운 팬츠를 매치해 이탤리언 럭셔리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너무 단조롭거나 과한 치장으로 비판받을 수 있는 법정에서 우아하고 영리하게 살아남은 팰트로. 그래도 다시 법정에 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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