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가 된 가방, 핸드백이 도달한 새로운 영역
곧 거리에 자주 등장할 가방을 소개합니다. 이미 두아 리파, 솔란지, 찰리 XCX 등 여러 셀럽이 선택한 가방이기도 하죠. 바로 루아르의 아나 백입니다. 이 아나 백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 새로워졌습니다. 주얼리를 품었기 때문이죠.

루아르는 올해 LVMH 프라이즈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습니다. 라울 로페즈는 CFDA 올해의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뽑히기도 했죠. 메주리(Mejuri)는 주얼리에 ‘드롭’ 방식을 도입한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고요. 이 두 브랜드가 만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공개한 루아르와 메주리의 협업 컬렉션은 기존 아이템을 변형한 귀고리, 참, 스몰 백으로 이뤄졌죠.
그중 눈에 띄는 건 역시 ‘스몰 아나 백’입니다. 아나 백은 루아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인데요. 이번 협업 컬렉션의 아나 백에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미니멀한 주얼리를 만드는 메주리가 루아르 가방에도 주얼리의 특징을 도입한 것이죠. 여태까지 잘 사용되지 않은 골드 컬러를 적용했고, 가죽 스트랩을 금색 체인 스트랩으로 바꿨습니다.

긴 체인 스트랩의 아나 백은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깨나 목에서 금색 체인 스트랩이 밝게 빛나겠죠. 메주리와 루아르가 주얼리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한 지점입니다. 가방 하나 들었을 뿐인데 하얀 티셔츠 위에도, 검은 드레스에도 돋보이는 주얼리까지 걸치는 셈이죠.

이미 많은 이가 선택했으며, 지금 가장 뜨거운 브랜드와 협업,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메주리와 루아르가 만든 가방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요소도 지녔죠. 적어도 하나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셀럽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이 가방을 보게 될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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