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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들기 좋은 백의 색상은?

2023.04.14

지금 가장 들기 좋은 백의 색상은?

지금 같은 봄, 가장 들기 좋은 백의 색은 무엇일까요? 요즘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그 대답은 ‘버터’가 될 것입니다. 단조로운 옷차림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색상이죠. 물론 색이 버터일 뿐, 다양한 모양과 톤의 백이 있는데요. 버터 백 스타일링법을 확인해볼까요?

BLACK

베이식은 언제나 올바른 답안이 되어줍니다. 블랙과 버터의 매치야말로 가장 베이식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죠. 다이애나와 안나처럼 다크 그레이, 또는 올 블랙 아웃핏에 버터 백을 얹는다면 존재감을 더욱 빛낼 수 있습니다. 밤하늘에 떠오른 노란 달처럼 말이죠. 모건 스튜어트처럼 블랙 & 화이트의 클래식한 조합에 채도가 조금 높은 버터색 가방을 매치하는 것도 참고해볼 만한 아웃핏이네요.

CREAM

@shhtephs

버터 컬러와 조합할 때 절대 실패하지 않는 컬러, 바로 크림과 그레이입니다. 새하얀 페인트를 떠올리게 할 만한 화이트보다는 노란색이 약간 섞여 있는 크림, 혹은 에크루 컬러가 제격이죠. 스테파니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살펴보면 그녀의 버터 백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테파니는 다양한 크림 컬러 패션과 함께 버터 백을 연출했는데요. 사랑스러운 크림 앙고라 카디건에 생지 데님을 매치한 모습은 주말 데이트 룩으로 활용하기 좋겠죠.

@katherinemaron

캐서린 또한 세일러 디테일, 크로셰 디자인을 더한 크림 룩을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레몬색에 가까운 가방을 매치했죠. 올봄뿐 아니라, 다가올 여름에도 크림 컬러의 아웃핏에 상큼한 버터 백을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지겠죠!

BROWN

@onnuk_
@_annastyles____

겨울 무드를 보내주기 아쉽다면, 브라운 컬러의 옷과 버터 백을 매치해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의 부드러움을 지닌 스타일링이죠. 인플루언서 오눅처럼 갈색 레더 재킷을 배경 삼아 버터 백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안나처럼 광택이 살아 있는 소재의 브라운 재킷과 함께하는 것도 훌륭한 연출법이죠.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도전하기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프리랜스 에디터
이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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