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기간 억눌러왔던 여행 욕구를 마음껏 분출할 때가 됐습니다. 올해 여러분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다가오는 5월은 날씨도 좋은 데다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 공휴일 등을 끼고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어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입니다. 이미 여행을 계획한 이들도 많은데요.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인지 알아봅시다!

예약 사이트 인터파크는 올해 1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5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인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1위는 무려 28%가 선택한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은 산과 숲, 해변, 도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죠.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직항이 있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매력입니다.

2위는 여전히 인기 많은 일본입니다. 팬데믹 이후 제한이 풀리자마자 한국인들이 가장 쉽게, 많이 방문한 나라죠. 무엇보다 가깝고 날씨나 문화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위는 태국! 휴양을 위한 여행이라면 태국을 빼놓을 수 없죠. 태국은 거의 1년 내내 따뜻한 데다 저렴한 물가로 많은 이들이 찾는데요. 특히 코로나 기간에 미뤄왔던 허니문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4위는 필리핀이 차지했습니다. 필리핀은 섬이 많아 다양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나라죠. 세부, 보라카이, 보홀, 마닐라 등 어디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5위는 서유럽입니다. 서유럽은 코스만 잘 짜면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언제나 인기가 많죠. 직항 비행기도 다양한 노선으로 준비되어 있어 출입국이 편하다는 것도 한몫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