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목적지를 여행하는 데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름마다 고민이 앞서는 리조트 룩도 마찬가지. 비키니 위에 쉽게 걸칠 수 있는 리넨 셔츠와 근사한 여름밤의 저녁 식사에 함께할 미니 드레스, 평소 시도해보지 못한 과감한 프린트의 팬츠까지, 자연스럽고 세련된 바캉스 룩을 위해서는 적당한 조사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트렁크에 가장 먼저 넣어야 할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스페인과 발리, 호주, 튀르키예로부터 시작된 이국적인 브랜드의 리조트 웨어를 소개합니다.

Gimaguas

Gimaguas

Gimaguas

Gimaguas

Gimaguas

2018년 쌍둥이 자매 클라우디아(Claudia)와 사야나(Sayana)가 론칭한 스페인 브랜드 히마구아스. 전 세계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공예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보입니다. 시스루 원피스와 로우 라이즈 스커트, 비치백으로 손색없는 커다란 사이즈의 캔버스 백까지 도시와 휴양지를 아우를 수 있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피스를 만나볼 수 있죠.

Yöli&Otis

Yöli&Otis

Yöli&Otis

Yöli&Otis

Yöli&Otis

부드럽고 편안한 소재와 자연을 닮은 색감의 리조트 웨어를 찾는다면 발리와 바이런 베이, 마요르카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레이블 욜리앤오티스에 주목하세요. 살충제와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물로 재배한 유기농 소재, 약효가 있는 허브로 염색한 원단을 사용하며 디자인은 물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그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시즌의 컨셉은 ‘보통의 삶(An Ordinary Life)’입니다. 장밋빛 플레어 팬츠, 레몬 컬러의 크로셰 카디건과 함께 휴가지에서의 따뜻한 햇살, 느긋한 한낮의 여유를 고스란히 즐겨보시길.

Posse

Posse

Posse

Posse

Posse

‘Less is More’를 지향하는 호주 기반의 레이블 포세(Posse)는 간결한 실루엣과 좋은 소재로 오래 남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특히 포세의 정체성을 가장 잘 반영한 ‘레센셜스(L’essentials)’ 컬렉션은 휴가지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블랙 & 화이트 컬러 위주의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보이죠. 오직 바캉스만을 위한 소비가 부담스럽다면, 실용성을 겸비한 포세의 베이식 아이템을 선택하세요.

Siedrés

Siedrés

Siedrés

Siedrés

Siedrés

장난기 가득한 그래픽과 프린트, 독특한 질감과 디테일로 가득한 튀르키예의 인디펜던트 레이블 시에드레스(Siedrés). 2019년 제일린(Ceylin)과 에미르(Emir)가 설립한 이래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강렬한 컬러와 패턴으로 밝고 과감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다면 상의로도 활용 가능한 레이스 디테일의 맥시 드레스와 플라워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