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의 밤을 빛낸 플로렌스 퓨
플로렌스 퓨가 이번에도 해냈습니다. 레드 카펫, 아니 티파니 블루 카펫 위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가 되었거든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티파니(Tiffany & Co.)의 가장 상징적인 매장 중 하나인 뉴욕 5번가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이날 티파니의 새로운 매장에서는 재오픈을 기념해 성대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번 파티에는 많은 셀럽이 참석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을 비롯해 블레이크 라이블리, 헤일리 비버,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자리를 빛냈죠.

그중에서도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바로 플로렌스 퓨입니다. 그녀는 과감하고 우아한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티파니 블루와 잘 어울리는 발렌티노 오프숄더 드레스는 퓨를 여신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주었죠.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시스루 디자인인데요. 퓨는 카메라 앞에서 한 바퀴 돌며 풍성한 드레스 실루엣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퓨는 옅은 그린 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티파니의 심플한 블루 젬스톤 펜던트 목걸이와 그녀의 시그니처 노즈 링, 청키한 반지를 매치했습니다. 이날 그녀의 헤어스타일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어깨까지 오는 긴 단발에 뱅 앞머리가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각종 공식 행사에서 유니크한 드레스 룩을 선보이고 있는 플로렌스 퓨. 그가 다양한 시도에 도전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바로 자신감이죠.

“중요한 건 당신은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어떤 옷을 입든, 스스로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상관없어요. 저는 제가 하는 모든 행동이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좋습니다. 사람들이 흥미로워한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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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Courtesy of Tiffany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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