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gari 대담한 보석 디자인만큼 여성의 매력을 다채롭고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하는 불가리 향수 컬렉션. 따스하면서도 강인한 여성상, 어머니에게 찬사를 보내는 ‘알레그라 마’마니피카 오 드 퍼퓸’은 훌륭한 장미 에센스 세 가지를 배합한 향. 스파이시하면서도 우디한, 복합적인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5월 1일 출시.
Tiffany&Co. 로즈 골드의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빛을 향기로 표현한 티파니 ‘로즈 골드 오 드 퍼퓸’. 어느 각도에서나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컷 향수병 안에는 톡톡 튀는 블랙커런트와 리치, 재패니즈 로즈와 식물성 머스크 암브레트 시드를 조합한 향기가 담겼다. 톡톡 튀는 상큼함과 농익은 따뜻함이 어우러진 향.
Cartier 팬더라는 고양잇과 동물에 투영하는 강렬함과 우아함, ‘라 팬더 오 드 퍼퓸’.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동물을 관능적인 플로럴 향기로 해석했다. 가르데니아 꽃의 섬세하고 황홀한 향에서 이어지는 부드러운 머스크 노트가 원초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향수병 내부에 새겨진 위엄 있는 팬더는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걸작.
Van Cleef & Arpels 1976년 보석 브랜드 최초로 향수를 출시한 반클리프 아펠. 다이애나 비가 간택한 ‘퍼스트 오 드 퍼퓸’ 이후로 기품 있고 매혹적인 향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문라이트 패출리 르 파팡’은 달이 지닌 빛과 어둠의 대조를 포착한 향기. 스파이시한 꽃 향이 느껴지는 톱 노트에서 파촐리와 앰버, 스웨이드 노트의 깊고 따스한 잔향을 남긴다.
Chopard 붉은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향수병, 칸영화제의 상징인 황금종려상 트로피에서 모티브를 얻은 골드 캡 디자인의 쇼파드 ‘로즈 드 캐롤라인’. 불가리안 로즈, 센티폴리아 로즈 등 가장 진귀한 장미의 정수를 집약한 향이다. 하나의 조각품 같은 보틀은 쇼파드의 아트 디렉터이자 CEO 캐롤라인 슈펠레의 장미에 대한 열정을 기리는 의미로 탄생했다.
Graff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크기의 다이아몬드 원석으로부터 탄생한 그라프의 향수 컬렉션. ‘레세디 라 로나 Ⅲ’는 사프론, 그라스 로즈와 랍다넘의 조화로 싱그러운 핑크에서부터 농익은 붉은빛까지, 계절을 넘나드는 장미의 이중성을 표현했다.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본뜬 크리스털 향수병은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Boucheron 보석 탐험가들의 열정과 여정에 경의를 표하는 향수 라인, 부쉐론 꼴렉시옹. ‘페브 통카 드 카나이마’는 베네수엘라 카나이마 국립공원에서 발견한 바닐라 향의 원료, 통카 빈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자랑한다.
- 에디터
- 송가혜
- 포토그래퍼
- 이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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