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화이트 스커트를 하나만 고른다면!
화이트 컬러와 여름은 뗄 수 없는 조합이죠. 그렇기 때문에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새로운 화이트 컬러 아이템이 트렌드로 떠오릅니다. 올해는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일찍 시작된 더위에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은 벌써부터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를 입고 있습니다. 박시한 티셔츠부터 크롭트 톱까지 모두 매치할 수 있는 화이트 스커트 룩을 살펴볼까요?
화이트에 화이트, 가장 정석적인 조합입니다. 시드니는 베이식한 하얀색 티셔츠에 티어드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선글라스, 백, 슈즈는 블랙 컬러로 마무리했군요. 화이트와 블랙의 매치는 단순하면서도 가장 세련된 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올여름을 위한 스커트를 준비했지만 어떤 상의를 매치할지 모르겠다면, 시드니처럼 베이식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티어드 스커트 룩을 만든 포피.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 위에 박시한 실루엣의 스트라이프 셔츠, 성근 짜임의 스웨터를 매치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티어드 스커트의 조합을 떠오르게 만드는데요. 날씨가 더워진다면 니트 대신 시원한 블루 컬러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어도 괜찮겠죠. 지난해에 가장 많이 판매된 버켄스탁의 보스턴 슈즈는 올해도 여전히 유효한 스타일 아이템입니다.
프란체스카도 2000년대를 떠올리는 룩을 보여줬습니다. 스포츠 저지와 티어드 스커트를 매치한 것이죠. 그녀의 룩이 좀 더 특별하게 보이는 이유는 스커트 앞부분에 과감히 들어간 슬릿 포인트와 크롭트 디자인의 스포츠 저지 때문입니다. 기장이 짧은 상의를 입었기 때문에 아이보리 톤의 스커트에 눈이 갈 수밖에 없죠. 여기에 귀여운 양말과 함께 반전 매력의 스포츠 스니커즈를 매치한 것도 눈여겨봅시다. 올해 계속 등장할 조합이니까요!
지금의 트렌드를 가장 잘 표현한 룩 아닐까요? 바바라는 핑크 크롭트 톱과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 플라워 코르사주 헤어 장식을 더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룩 중 가장 여성스럽죠. 노출이 과하지 않은 선에서 복부를 살짝 드러내는 상의와 하의의 경계, 티어드 스커트의 주름도 적당히 더해, 그 매력이 배가 됩니다.
올여름 휴양지에 챙겨갈 단 하나의 스커트를 고르라면, 아말리에와 같이 화이트 스커트를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비키니 위에 아일릿 포인트가 사랑스러운 스커트를 걸치고, 멋스러운 라피아 햇을 머리에 얹은 아말리에. 수영복이 비키니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어떤 수영복이라도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를 무심하게 입어준다면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죠. 어느 곳에서든 매력적인 휴양지 룩을 선보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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