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새로운 로맨스가 찾아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더 선>은 스위프트의 열애설을 전했습니다. 열애 상대는 영국 록 밴드 ‘더 1975’의 멤버 매튜 힐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스위프트 측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일러와 매튜는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 열애 초기지만, 기류가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두 사람은 10년 전 짧게 데이트를 즐겼다는데요, 당시에는 타이밍이 어긋났지만 이번에는 마침내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친구이자 동료로 지내면서 서로의 작업에 도움을 주기도 했죠. 스위프트의 앨범 <Midnight>에 힐리가 참여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더 1975’ 공연에 스위프트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팝 스타로서 서로의 직업에 대한 압박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서로를 응원한다고 해요. 이번 열애에 대해서도 대중에게 숨기지 않고 자랑스럽게 공유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주말 내슈빌에서 열리는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서 연인 사이를 공개할 준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스위프트에게 찾아온 로맨스 소식에 팬들은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새로운 영감으로 만들 또 다른 명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