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지 않은 핑크 활용법
핑크. 이름만 들어도 낯간지럽고 어린 느낌이 난다고요? 여기 유치하지 않게 핑크를 활용한 메이크업 레퍼런스를 찾아봤습니다.
멧 갈라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제니의 선택은 핑크였습니다. 빈티지 샤넬 드레스에 핑크 블러셔를 매치했죠. 페일한 핑크를, 광대뼈가 아닌 눈꼬리를 감싸듯 바른 것이 신의 한 수! 덕분에 도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납니다.
카일리는 톤이 조금씩 다른 핑크를 눈매, 볼, 입술에 더해줬어요. 경계 없이 색을 넓게 펴 바른 것이 포인트. 그래서인지 카일리의 섹시 포텐이 더욱 강렬해진 느낌!
어른스럽게 핑크 블러셔를 바르고 싶다면 카밀라 모로네의 룩을 참고하세요. 양 볼과 눈 밑을 잇듯 넓게 블러셔를 발랐더니 어딘가 모르게 묘한 분위기가 나거든요.
핑크가 이렇게 강렬할 수 있다니! 이리나 샤크의 선택은 미세한 메탈 글리터가 섞인 핑크입니다. 덕분에 반항적인 분위기가 나는군요.
우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헤일리의 핑크 라이너를 추천합니다. 블랙 라인 위에 아주 얇게 핑크 라인을 더해주세요. 눈을 깜빡일 때마다 보이는 핑크 컬러로 내 안 깊숙이 자리한 우아함을 끌어올릴 수 있을 테니까요.
좀 더 파격적인 핑크를 원한다면 마리옹 코티아르의 헤어는 어떨까요? 시크하고 힙하고 섹시하고 멋있고… 핑크 헤어로 변신한 마리옹에게는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잘 어울리네요. 핑크와 블론드가 적절하게 섞여 답답하지 않고 청량해 보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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