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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의 커버 모델, 마사 스튜어트

2023.05.16

81세의 커버 모델, 마사 스튜어트

마사 스튜어트의 이름은 우리에게도 꽤 친숙합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에미상을 수상한 리얼리티 TV 쇼 진행자. 말 그대로 ‘인플루언서’의 시초에 가까운 인물이죠.

올해 81세가 된 마사 스튜어트가 새로운 일에 도전했습니다. 수영복 매거진 <SI Swimsuit(Sports Illustrated Swimsuit Issue)> 커버 모델이 된 겁니다. 그동안 해당 매거진을 거친 여러 모델 가운데 스튜어트가 최고령이라고 하는군요. 그녀는 메간 폭스, 킴 페트라스, 브룩스 네이더와 함께 커버 모델이 되었습니다.

스튜어트는 처음 화보를 제안받았을 때 의심의 여지 없이 수락했다고 합니다. 그는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화보를 제안받은 순간을 회상하며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관습에 굴복할 필요가 없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보통은 보수에 의해 동기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에게 내 또래 여성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지난 4월 티파니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재오픈 행사에 참석한 마사 스튜어트. Getty Images

스튜어트는 언제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한 덕분이죠. 이틀에 한 번 필라테스를 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 술도 마시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정원 가꾸기나 하이킹 등 활동적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죠. 호기심 가득한 그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며, 매일 아침 신문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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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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