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드 카펫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놀라운 패션을 선보이며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은 앤 해서웨이. 그녀가 얼마 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진행된 불가리 메디테라니안 하이 주얼리 행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해서웨이는 이날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메탈릭한 드레스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듯한 느낌이었죠.

톱 부분에서 시작된 금빛이 점차 은색으로 물드는 느낌의 옹브레 드레스는 해서웨이의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아름다운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시크한 컷아웃 디테일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 드레스의 특급 비밀은 숨겨진 후드! 디테일이 드라마틱한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해서웨이는 커다란 루비 다섯 개가 돋보이는 불가리 목걸이와 루비 반지, 팔찌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이 드레스는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그녀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것인데요, 이날 해서웨이의 모습을 본 도나텔라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해서웨이는 2023 멧 갈라에서도 컷아웃과 핀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위드 베르사체 드레스로 대담한 룩을 선보였죠.

이쯤 되니 해서웨이가 보여줄 다음 룩이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