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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위협을 받았다

2023.05.30

by 오기쁨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위협을 받았다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영드 <셜록> 시리즈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위험에 처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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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시간으로 29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컴버배치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했습니다. 괴한은 흉기를 든 채 자택 앞 정원에서 난동을 피우고, 살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괴한의 정체는 35세 남성으로 전직 호텔 요리사라고 하는데요. 그는 대문 앞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 부부를 향해 “당신이 이곳으로 이사 온 걸 알고 있다! 집을 불태워버릴 것이다!”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원 벽에 화분을 던지거나 인터폰에 침을 뱉고 기기를 훼손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컴버배치와 그의 아내 소피 헌터, 그리고 세 자녀가 집에 머물며 두려움에 떨었다고 합니다.

    괴한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달아났으나, 경찰이 그의 DNA를 근거로 추적한 끝에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250파운드, 한화 약 41만원의 벌금과 함께 3년간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가 컴버배치 가족에게 개인적으로 원한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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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버배치의 측근은 매체에 “베네딕트 가족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이 남성이 다시 찾아와 해를 입힐까 봐 걱정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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