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휴양지에서 쓰기 좋은 헤드웨어

2023.06.01

by 이사라

    휴양지에서 쓰기 좋은 헤드웨어

    완벽한 휴양지 룩을 위해 비키니냐, 모노키니냐. 혹은 맥시 드레스일지, 미니 드레스일지에 대한 고민을 마쳤다면, 이젠 헤드웨어로 서머 홀리데이 스타일링에 정점을 찍을 때!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는 강렬한 자외선은 피하면서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모자, 스카프, 버킷 햇 등을 더해보세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부터 질끈 묶은 머리까지 두루 어울려 포인트를 주기도 하죠. 마스크에서 자유로워진 올여름, 몇 년간 참아온 여행 욕구를 풀기 위해 떠나는 분들을 위한 헤드웨어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1 볼캡

    기본 중의 기본, 볼캡은 많은 셀럽의 사랑을 받고 있죠. 엘사 호스크, 두아 리파와 같이 비키니나 커버 업과 색을 맞춰 볼캡을 쓰는 것도 매력적지만, 켄달 제너처럼 전혀 다른 컬러의 캡을 무심하게 얹어주는 것도 충분히 멋스럽죠. 사진 속 그녀들과 같이 볼캡을 썼을 땐 무심히 머리를 묶거나 살짝 땋아 내리는 것도 작은 디테일 팁!

    2 버킷 햇

    많은 분들이 볼캡 다음으로 버킷 햇을 선택하는데요. 360도 어느 방향이든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고 챙이 조금 넓은 것을 선택한다면 민낯을 살짝 숨기고 싶을 때 얼굴을 충분히 가릴 수 있죠. 디자인과 컬러뿐 아니라 소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hoskelsa
    @hoskelsa

    엘사 호스크가 선택한 크로셰 디자인의 버킷 햇은 비키니와의 이질적 조합을 보여주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 화이트와 블랙의 조합이 인상적인 두 번째 룩에서는 가장 베이식한 디자인의 샤넬 버킷 햇을 선택해 클래식한 비치웨어를 완성했습니다.

    비키니와 버킷 햇의 조합을 아주 사랑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헤일리 비버입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버킷 햇을 썼는데요. 베이식한 블랙 컬러 모자부터 프린지 장식을 연상시키는 모자, 귀여운 자수 패턴이 인상적인 모자까지,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헤일리 비버를 보여줍니다. 지금 당장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서 비키니와 헤드웨어 팁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3 스카프 & 반다나 스카프

    볼캡 혹은 버킷 햇이 조금 뻔하게 느껴진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음 타자는 바로 스카프와 반다나입니다. 니콜라 펠츠처럼 비키니 컬러에 맞춘 반다나를 질끈 묶으면 힙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벨라 하디드 혹은 안나와 같은 스카프를 선택하면 좀 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죠. 벨라와 엘사처럼 미니멀한 비키니나 커버 업 위에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실크 스카프를 활용해보세요. 옛 할리우드의 여주인공처럼 클래식한 멋을 낼 수 있습니다.

    4 카우보이 햇

    의외로 많은 셀럽이 선택한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카우보이 햇’입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고 튀어 보이지만 휴양지 특유의 분위기에서는 전혀 이상할 것 없죠. 이번 휴가에는 방 한편에 장식품으로 놓여 있던 모자를 챙겨보세요. 네온 컬러, 플로럴 프린트, 솔리드 컬러 등 어떤 비키니에든 찰떡처럼 달라붙을 테니까요! 에밀리처럼 볼드한 네크리스를 더한다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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