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처럼 천천히 먹자!
군살을 정리해 몸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싶나요? 다이어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전, 가장 먼저 조절해야 할 건 바로 식습관이죠. 특히 식단을 새로 짜기 전에 ‘천천히 먹는 습관’부터 길러야 합니다.
얼마 전 유튜브 채널 ‘아이돌 인간극장’에 그룹 아이브가 출연했는데요. 하루 일정표를 짜는 장면에서 장원영은 “나는 파리식으로 저녁 시간을 3시간 정도 잡고 싶다”며 “저녁 먹을 때 시간에 쫓기는 것이 싫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이 “진짜 평소 저녁을 3시간 동안 드시냐”고 묻자, 장원영과 멤버들은 “진짜”라고 답했죠. 스케줄이 바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평소에는 최대한 여유 있고 느긋하게 먹는 걸 선호한다고 하네요.
사실 장원영처럼 3시간 걸릴 만큼 아주 천천히 먹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녀도 그만큼 천천히 먹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거죠. 보다 현실적으로 ‘20분’ 이상 식사하기로 타협해도 괜찮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합니다. 이때 음식이 소화되면서 당이 뇌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 그 후 렙틴의 분비가 증가하고 배가 부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음식을 오래 씹고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하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죠.
음식을 오래,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만약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기 어렵다면, 음식을 한번 먹고 숟가락을 잠시 내려놓았다가 먹을 때 다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식사할 때 TV나 유튜브 등 영상을 보기보다는 먹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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