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졸리’의 시작은 끌로에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얼마 전 자신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를 만들고 패션계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라 예고한 바 있죠. 그녀가 인상 깊은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졸리의 첫 번째 협업은 브랜드 끌로에와 함께 전개됩니다. 아틀리에 졸리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스트는 끌로에에서의 마지막 컬렉션을 선보이기 전 졸리와 협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개할 우먼스 웨어 캡슐 컬렉션은 현대적인 여성성을 기념하고, 진정한 여성과 여성의 연결을 강조하는 스타일에 초점을 맞춥니다. 아틀리에 졸리 측은 이번 컬렉션에 대해 “더 큰 투명성과 책임을 통해 사회적-환경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아틀리에 졸리의 철학에 맞게 공정 무역 기업의 장인들과 함께 작업합니다. 협업을 통해 얻은 수익은 아틀리에 졸리의 패션 하우스에서 일할 이들을 위한 테일러 장인 및 견습생 제도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졸리는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함께 디자인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모든 여성이 편안한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허스트 역시 “아틀리에 졸리에 대한 안젤리나의 비전에 대해 들은 순간부터 믿음이 생겼다”며 아틀리에 졸리의 첫 번째 협업 파트너가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패션계의 강자가 될 졸리의 시작, 그리고 곧 끌로에를 떠날 허스트의 막판 스퍼트! 이보다 더 막강한 협업이 있을까요?
- 포토
- Photo by Chaumont–Zaerpour / @Chloe, @gabrielahea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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