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완벽하게 되살아난 프리실라의 웨딩드레스(Ft. 엘비스)

2023.06.22

완벽하게 되살아난 프리실라의 웨딩드레스(Ft. 엘비스)

로큰롤의 제왕이자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 그에게는 인생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바로 훗날 그의 아내가 된 프리실라입니다. 결혼 생활은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지만, 엘비스의 마음에는 언제나 그녀가 남아 있었죠.

두 사람은 엘비스가 군 복무하던 시절 처음 만났습니다. 미 육군 장교의 딸이었던 프리실라와 톱스타였던 엘비스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엘비스는 당시 14세였던 프리실라를 제대할 때 고향 멤피스로 데려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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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와 프리실라는 1967년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프리실라는 웨딩드레스를 직접 선택했는데요, 시폰과 비즈로 장식한 아름다운 드레스였습니다. 프리실라는 훗날 이 드레스를 두고 “사치스럽지도, 극단적이지도 않았다. 단순하고 아름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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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는 결혼식에서도 그녀의 시그니처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잔뜩 부풀린 머리를 고수했습니다. 반짝이는 티아라와 풍성한 베일로 신부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을 뿐입니다. 유니크한 그녀의 웨딩 스타일은 당시 유행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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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의 인생의 사랑이었던 프리실라의 삶을 다룬 영화 <프리실라>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프리실라의 웨딩드레스가 되살아납니다. 의상 디자이너 스테이시 배탯이 프리실라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살려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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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프리실라와 엘비스의 웨딩 신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만큼 실제 결혼식을 그대로 재현해냈습니다. 제작사 A24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 담긴 드레스의 디테일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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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결혼 패션으로 손꼽히는 프리실라의 웨딩드레스. 올가을 개봉할 영화 <프리실라>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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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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