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피스 웨어로 등장한 아이템은 커피 트레이?
최근 막을 내린 2024 S/S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새로운 액세서리가 등장했습니다.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직장인이라면 점심때 하나씩 들고 다니는 아이템이죠. 테이크아웃 컵과 커피 트레이입니다.


펜디의 2024 S/S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모델들은 손에 커피를 든 채 등장했습니다. 커피가 담긴 컵의 종류와 사이즈도 다양했죠. 여러 개의 컵을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전용 트레이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펜디 남성복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이에 대해 “기업에 속한 장인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우리 주변의 회사원이나 노동자의 평범한 하루에 경의를 표현한 것이죠.


루이 비통에서도 테이크아웃 컵이 등장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후 처음 선보인 루이 비통의 캠페인에는 리한나가 테이크아웃 컵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죠. 루이 비통이 오랫동안 공들인 퍼렐의 첫 컬렉션에도 커피가 출현했고요. 컬렉션의 대주제 중 하나인 디지털 ‘다무플라주’를 새긴 텀블러를 든 모델이 런웨이의 초반에 등장했습니다. 루이 비통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이번 시즌에 밀접하게 반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런웨이에 커피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디스퀘어드2 2009 S/S 컬렉션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모델의 손에 커피가 들려 있었으니까요. 최근 펜디와 루이 비통처럼 텀블러에 브랜드의 상징을 새긴 것이 아니라, 아예 스타벅스의 벤티 라테, 모카치노 음료가 들어 있는 컵을 사용한 것도 파격적이죠. 실제 거리에서 볼 법한 모습을 그대로 런웨이에 구현한 것입니다. 이로써 알 수 있는 사실은 패션은 언제나 현실에서 영감을 받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패션이 재밌는 점 하나, 이 모습을 보며 우리가 한 번 더 영감과 영향을 받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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