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오직 단 하나의 스카프

“스카프는 벗어요, 클라크. 빨간 드레스를 입을 땐 자신감이 생명이에요.” 영화 〈미 비포 유〉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에르메스라면 어떤 옷에 어떤 스카프도 용납된다.

패션 화보

오직 단 하나의 스카프

“스카프는 벗어요, 클라크. 빨간 드레스를 입을 땐 자신감이 생명이에요.” 영화 〈미 비포 유〉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에르메스라면 어떤 옷에 어떤 스카프도 용납된다.

풍부한 텍스처와 깊이 있는 컬러감의 스웨이드로 완성한 서머 가죽 스타일링. 캐시미어 실크 스카프를 더해 에스닉하게 연출했다.

머리를 감싼 이국적인 캐시미어 실크 스카프와 볼드한 주얼리의 조화.

뜨거운 여름의 정열과 휴가의 즐거움을 담은 대형 실크 스카프.

섬세한 실크 소재에 날염, 인그레이빙 등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프린트한 예술 작품 같은 스카프. 영리한 아이디어와 능란한 노하우의 조합으로 완성했다.

여러 장의 스카프를 연결한 양면 후드 케이프. 가문의 문장, 말안장 등 귀족적인 심벌로 가득하다.

뭐든 감싸고 묶을 수 있는,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스카프.

네모난 실크 조각에 그려낸 다양한 스토리텔링처럼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카프. 작열하는 태양, 아프리카 밀림의 맹수, 휴양지의 해변 등 여름으로 물든 프린트에 터프한 가죽 팬츠와 실버 주얼리,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더했다.

스카프가 주는 가벼운 단상은 때론 감성 가득한 우아함으로 표현된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에르메스(Hermès).

    포토그래퍼
    박배
    모델
    황현주
    헤어
    김정한
    메이크업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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