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칵테일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이름하여 ‘베티 부즈(Betty Booze)’!

라이블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칵테일 라인 베티 부즈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캔 칵테일은 오크 스모크드 레모네이드를 곁들인 스파클링 테킬라, 라임 시소를 곁들인 스파클링 테킬라, 애플 진저 사워 체리를 곁들인 스파클링 버번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세 가지 칵테일에 대해 라이블리는 ‘홈메이드 레시피’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짜 과일과 신선한 재료, 퀄리티 높은 양주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죠. 알코올 음료 브랜드의 론칭은 2021년 9월 라이블리가 스파클링 무알코올 믹서 브랜드 ‘베티 버즈(Betty Buzz)’를 선보인 후 2년 만입니다.

비록 라이블리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평소 친구와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칵테일을 만들면서 이번 제품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베티 부즈라는 브랜드명은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의 셋째 딸 베티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칵테일 신제품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라이블리가 주류 제품을 선보인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라이블리는 한 인터뷰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건 호스트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제품은 술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라이블리의 취향이 온전히 담긴 칵테일 브랜드 베티 부즈. 앞으로 또 어떤 제품들이 출시될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