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가 첫 내한에서 선보인 ‘바비 패션’ 모아보기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바비’가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의 주인공 배우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가 내한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마고 로비는 최근 이어지는 프리미어에서 ‘인간 바비’가 되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녀의 첫 내한이었던 이번 프리미어에서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바비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남다른 바비코어 패션을 선보인 마고 로비! 모스키노의 2022 S/S 핑크 스커트와 크롭트 재킷에 마놀로 블라닉 핑크 오픈토 슈즈를 신고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하트 선글라스로 화룡점정!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펼쳐진 핑크 카펫 위의 마고 로비는 바비 그 자체였습니다.
화이트 포인트가 들어간 베르사체 핫 핑크 블레이저, 핑크 미디스커트, 핑크 타이,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 페도라까지 완벽했죠.
두 번째 룩은 바비의 발레복을 연상케 하는 미디 드레스인데요, 반짝이는 톱에 핑크 벨트가 달린 풍성한 시폰 스커트가 인상적입니다.
스타일리스트 앤드류 무카말에 따르면, 위의 두 패션은 1985년 발매된 바비 인형의 ‘데이 투 나이트(Day to Night)’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마고 로비는 1964년 바비의 ‘스파클링 핑크’에서 영감을 받은 모스키노 셋업을 입었습니다. 핑크 패브릭 위로 큐빅이 별처럼 반짝여 그녀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였죠.
마고 로비는 이날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로부터 선물 받은 핑크색 한복도 찰떡같이 소화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 팬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최고의 생일이다”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1시간이 넘도록 팬들의 사인 요청에도 내내 웃으며 최고의 애티튜드를 보여준 마고 로비. 곧 그녀의 <바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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