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수영복과 함께 꼭 챙겨야 하는 커버업 아이템

2023.07.21

수영복과 함께 꼭 챙겨야 하는 커버업 아이템

여름휴가를 위한 스윔 웨어를 준비하고 있나요? 많은 사람이 휴가철에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스윔 웨어를 커버업’ 하는 옷을 빠뜨린다는 것이죠. 바다 혹은 수영장으로 오가는 길에 수영복 위에 걸치는 커버업에 따라 아예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걸치는 방식을 지켜보며 올여름을 위한 수영복, 그리고 휴양지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커버업을 골라볼까요?

드레스

수영 후 몸 전체를 덮고 싶다면 역시 드레스겠죠. 사진에서 세 사람 모두 시어한 소재의 드레스 커버업을 선택했습니다. 켄달 제너는 아주 얇고 몸에 쉬이 달라붙지 않는 소재의 네이비 드레스를 입었군요. 이런 드레스는 물놀이 후 간단히 물기만 없애면 무심하고 시크하게 걸칠 수 있죠. 에밀리처럼 짧은 기장의 드레스를 선택하는 방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블랙,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등 모노톤도 좋지만, 1년에 몇 번 없는 휴가인 만큼 좀 더 재미있는 컬러를 고르는 것도 좋겠죠?

셔츠 & 카디건

여름휴가를 떠날 때 여행 가방에 오버사이즈 셔츠를 한 장 챙긴다면,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자 친구 또는 남편의 셔츠를 빌려 입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넉넉한 실루엣일수록 그 매력은 더 커지죠. 비키와 엘사 호스크처럼 스윔 웨어 컬러와 비슷한 톤의 셔츠를 골라보세요. 가장 쉽고 확실한 스타일링 방법이니까요.

스윔 웨어 위에 입을 카디건을 찾고 있다면 에밀리의 룩을 참고합시다. 그녀의 룩에서 참고할 것은 아주 얇고 가벼운 소재의 카디건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보이프렌드 핏의 셔츠도, 카디건도 애매하게 느껴진다면 헤일리 비버와 같이 짧은 기장의 미니 셔츠는 어떨까요? 프린트나 컬러가 화려하고 밝을수록 매력적인 아이템이죠.

티셔츠

일반적으로 물놀이 후에는 티셔츠를 잘 걸치지 않죠. 물기 때문에 몸에 달라붙어 불편하니까요.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러 티셔츠를 몸에 달라붙게 만드는 스타일링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헤일리 비버처럼 젖은 티셔츠 위로 살이 비치게 만드는 연출법이죠. 피부가 닿는 곳마다 살이 비쳐 아주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흰 티셔츠를 입는 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에밀리처럼 플리츠나 크링클 소재의 홀터넥 티셔츠를 입는 것도 부족함 없이 매력적입니다.

팬츠 & 스커트

오늘 소개하는 마지막 커버업 방법은 브라 톱을 가장 완벽한 상의로 만들 팬츠와 스커트입니다. 비키는 애니멀 패턴의 브라 톱 아래 가장 캐주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루 쇼츠를 매치했는데요. 덥고 습한 여름을 쿨하게 보내는 데일리 룩처럼 보이기도 하죠. 또 다른 날에는 블랙 브라 톱 아래 광택감 있는 연둣빛 자카드 팬츠를 매치해, 데일리 룩 스타일의 스윔 웨어를 완성했습니다.

팬츠뿐 아니라 스커트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블랑카와 사라가 선택한 랩 디자인 스커트는 스윔 웨어 커버업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죠. 화려하고 비비드한 블랑카의 스커트도, 사라가 입은 프린지 디테일의 니트 스커트도 모두 완벽한 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좀 더 특별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원피스 수영복 위에 테니스 스커트를 걸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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