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클래식한 컬러, 블랙과 화이트. 단 두 가지 컬러만으로도 완벽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많은 셀럽이 선보인 블랙 & 화이트 룩을 소개합니다.

All White & Black Point

순수하고 밝은 화이트 컬러 룩에 블랙 컬러의 액세서리로 악센트를 주는 방법입니다. 올여름 많은 이들이 사랑한 방법은 올 화이트 룩에 블랙 벨트를 더한 룩입니다.

@double3xposure

@clairerose

리즈 블럿스타인은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톱과 데님 팬츠로 룩을 구성하고 블랙 액세서리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블랙 타비 슈즈와 미니 백으로 말이죠. 가지런히 빗어 내린 어두운 머리카락까지 그녀의 룩을 위한 아이템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클레어 로즈는 사랑스러운 테니스 스커트에 화이트 카디건을 더했는데요. 화이트 카디건에도 얇은 검은색 라인이 있어 포인트가 돼주죠. 적당한 길이와 두께의 화이트 삭스까지 챙겨 신었다면 이제 남은 건 블랙 액세서리입니다. 클레어는 블랙 백과 로퍼 그리고 선글라스를 착용했네요. 어느 하나 과한 구석 없는 룩이 완성됐습니다.

올여름 올 화이트 룩에 검정 벨트를 매치한 이들은 분명 헤일리 비버의 룩을 참고했을 겁니다. 화이트 크롭트 티셔츠에 버뮤다 팬츠, 마무리로 화이트 삭스까지. 하얀색으로 배경을 깔아주었다면 선글라스, 백, 벨트, 피셔맨 샌들 같은 아이템으로 검은색을 추가하면 되겠죠.

Black Top, White Pants & Skirts

@matildadjerf

@reginaanikiy

화이트 톱 못지않게 블랙 톱도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한여름에도 마찬가지죠. 마틸다와 레지나는 각각 블랙 톱에 화이트 스커트를 선택했습니다. 마틸다는 슬리브리스 톱 아래 티어드 맥시 스커트를 더했는데요.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스커트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레지나는 블랙 톱과 바이커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니하이 부츠에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했네요. 여기에 Y2K 감성을 더한 벨트 디테일로 룩의 분위기를 반전시켰죠.

클레어 로즈는 블랙 & 화이트로 완벽한 테니스 룩을 완성했습니다. 리넨 소재의 화이트 쇼츠에 블랙 카디건을 조합했죠.

White Top, Black Pants & Skirts

두 가지 컬러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룩입니다. 화이트 톱과 블랙 컬러의 하의죠. 팬츠도 스커트도 상관없습니다.

@leiasfez

@leiasfez

레이아 스페즈는 블랙 & 화이트를 활용한 여러 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톱에 블랙 팬츠와 스커트 조합을 사랑하죠. 몸에 붙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가죽 소재의 펜슬 스커트를 매치한 것처럼요. 무심하지만 세련된 파리지앵 룩의 정석입니다.

블랙 쇼츠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라면 그녀의 두 번째 룩을 참고해보세요. 화이트 톱에 블랙 쇼츠, 그리고 화이트 셔츠까지 레이어드했는데요. 셔츠 길이가 짧은 쇼츠와 균형을 이룹니다. 레이아처럼 알라이아의 네트 슈즈까지 더한다면 완벽한 룩을 연출할 수 있겠죠.

@monpetitchuchu

@matildadjerf

다이애나는 리즈와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톱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트랙 쇼츠를 더했고요. 마냥 캐주얼한 룩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녀는 레이스업 리본이 포인트인 에스파드류 웨지 슈즈를 선택했죠. 레이어드한 골드 네크리스와 어우러져 트랙 쇼츠에 쏠린 캐주얼한 분위기를 반전시켜, 스타일링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한편 마틸다는 슬리브리스 터틀넥 스웨터에 얇은 소재의 스커트를 입었는데요. 앞서 살펴본 클레어 로즈의 룩처럼 위아래 소재에 대비를 주어 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