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셀럽들만 착용하는 한 가지 액세서리
지금 수많은 캣워크에 등장하고, 공식 석상에서 셀럽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액세서리는 체인 벨트입니다.

체인 벨트는 패션 피플이 모두 사랑한 2000년대 트렌드입니다. 샤넬의 컬렉션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무대에도 등장했죠. 클래식한 런웨이와 관능적인 라이브 무대를 모두 책임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묵직한 존재감과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체인 벨트의 2023년 버전은 어떨까요?

일부 아이템은 캣워크에 등장하자마자 잠재력을 뽐내는데요. 샤넬과 베르사체 런웨이에 동시에 등장한 체인 벨트가 딱 그런 아이템이죠. 패션쇼가 끝난 후 두아 리파를 비롯한 여러 셀럽이 멧 갈라와 칸영화제 같은 중요 행사에서 바로 착용했으니까요. 그 모습도 다양합니다. 두아 리파는 여러 액세서리와 함께 몸을 칭칭 감았고, 앙젤은 블랙 드레스에 악센트로 활용했죠.


단순하게 체인으로만 이뤄진 벨트부터 가방과 여러 조형물이 달린 버전까지. 수많은 디자이너가 체인 벨트를 다채롭게 해석했습니다. 덕분에 이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만으로 기본적인 스타일링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 수 있죠. 레나 마푸프와 킴 카다시안의 룩처럼요.
칸영화제에 참석하러 가는 레나 마푸프는 기본적인 데님과 크롭트 톱, 편한 더블 브레스트 재킷을 입었는데요. 반짝이는 골드 컬러 체인 벨트를 더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죠. 킴 카다시안도 마찬가지입니다. 빈티지한 화이트 크롭트 톱과 데님, 그 위에 분홍색 가방이 달린 체인 벨트를 매치했습니다. 중심에 몸을 감싸는 핑크 벨트를 더해 룩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죠.

엘사 호스크와 소피아 리치는 조금 더 완성도 있는 룩에 액세서리를 더했습니다. 엘사는 골드와 블랙이 섞인 샤넬의 체인 벨트를 착용했는데요. 자세히 보면 볼드한 네크리스와 가방의 핸들 모두 벨트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여러 체인으로 룩의 통일성을 부여한 것이죠. 벨트 또한 샤넬로 선택했고요!
샤넬 오뜨 꾸뛰르에 참석하는 소피아 리치는 샤넬의 레터링을 더한 드레스 위에 벨루어 크롭트 재킷과 같은 소재의 스커트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청키한 체인 벨트를 올려 룩을 마무리했는데요. 이 벨트는 단순한 셋업으로 보일 수 있는 룩에 방점을 찍은 액세서리였죠.

체인 벨트의 가장 열혈 팬을 자처하는 셀럽은 킴 카다시안입니다. 수많은 행사에 참석하는 그녀는 스타일링 악센트로 꼭 체인 벨트를 착용하죠. 킴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그녀의 딸 노스 웨스트마저 체인 벨트를 착용할 정도입니다. 다른 액세서리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복부를 가로지르는 벨트의 힘은 강렬한데요. 이 액세서리는 아직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피드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시작될 트렌드라는 것이죠. F/W 시즌에는 여러 하우스에서 체인 벨트가 쏟아질 듯합니다. 그 전에 셀럽들의 룩을 보며 어떻게 스타일링할지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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