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뉴스

꾸레주, 한국 상륙

2023.09.01

꾸레주, 한국 상륙

마침내 꾸레주(Courrèges)가 국내에 상륙합니다. 9월 중 한국에 첫 매장을 열고 공식 론칭할 예정이거든요.

Courtesy of Courrèges

꾸레주는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주가 1961년 파리에서 창립한 패션 하우스입니다.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혁명을 일으켰죠. 미니스커트, 고고 부츠, 비닐 수트 등을 선보이면서 당시 젊은 세대의 패션을 이끌었습니다. 1960년대를 휩쓴 미니멀리즘과 퓨처리즘을 녹여낸 패션의 선두 주자였죠.

꾸레주는 2020년 니콜라 디 펠리체가 부임한 후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크롭트 상의,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 등은 꾸레주가 사랑하는 디자인 요소죠. 특히 꾸레주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니트웨어는 몇 시즌째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jennierubyjane
@ch_amii

국내외를 불문하고 셀럽들이 즐겨 입는 꾸레주. 우리나라에서도 제니, 차정원 등이 꾸레주 제품을 착용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꾸레주의 부흥기가 다시 찾아오면서 최근에는 1960년대 빈티지 제품도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Courtesy of Courrèges

꾸레주의 한국 첫 매장은 9월 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꾸레주의 힙한 감성이 궁금하다면 매장을 방문해보세요.

포토
Courtesy of Courrè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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