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3>의 ‘초롱이’로 올해 최고의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고규필! 그가 오랫동안 이어온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결혼합니다.

고규필은 오는 11월 연인인 가수 에이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치러집니다. 드라마 <열혈사제>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남길이 결혼식 사회를 보기 위해 일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9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커플입니다. 고규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에이민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죠.

바쁜 스케줄에도 두 사람은 차근차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규필은 6일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게 얼떨떨하다”면서도 “많은 축하 속에 기쁘게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고규필은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도, 사랑도 모두 잡은 그에게 올해는 잊지 못할 해가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