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42번째 생일, 월드 투어 무대를 장식한 특별한 드레스
9월 4일은 팝 스타 비욘세의 팬들에게는 1년 중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그녀의 생일이기 때문이죠.
‘르네상스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비욘세는 이날도 캘리포니아에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공연 티켓은 역시 매진이었고, 팬들도 그녀도 뜨거운 열기 속에 42번째 생일을 함께 즐겼습니다. 메건 마클, 다이애나 로스, 카다시안-제너 자매들, 헤일리 비버, 케이티 페리 등 많은 스타들이 공연을 보러 와 그녀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죠.

비욘세는 르네상스 투어에서 놀라운 무대의상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가 그녀만을 위해 만든 루이 비통 점프수트도 그중 하나였죠. 생일의 주인공인 비욘세는 이날 또 다른 특별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어느 때보다 비욘세를 돋보이게 만든 미니 드레스! 바로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특별히 비욘세를 위해 만든 의상입니다.

블루와 옐로가 화려한 조화를 이루는 이 드레스는 아틀리에 베르사체의 세 멤버가 600시간에 걸쳐 공들여 제작했습니다. 블루 메시 소재에 베르사체의 시그니처인 옐로 바로코 패턴이 들어가고, 어깨 스트랩에는 메두사 엠블럼이 눈에 띕니다.

비욘세는 같은 패턴의 긴소매 보디수트 위에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니하이 부츠와 모자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베르사체는 비욘세를 위해 만든 드레스에 대해 “아이코닉한 ‘Queen B’를 위한 베르사체”라고 밝혔습니다.

르네상스 투어에서 공연마다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주는 비욘세. 매번 다른 디자이너 의상으로 다양한 룩을 선보여왔는데요, 음악과 예술, 패션으로 르네상스를 일으키는 그녀는 진정한 ‘Queen B’입니다. 비욘세의 르네상스 투어는 오는 10월 1일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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