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힐에게 배우는 쇼트커트 스타일링
모델 테일러 힐이 길고 탐스러운 머리를 싹둑 잘랐어요. 쇼트커트처럼 아주 짧게 잘라 세련되고 시크하게 변신했죠.
웨이브와 롱 헤어는 테일러 힐의 시그니처 룩이었어요. 여기에 환한 미소까지 더하면 섹시한 데다 사랑스럽기까지 한 엔젤 그 자체였죠. 그런데 어느 날 긴 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잘라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쇼트커트처럼 아주 짧은 단발이었거든요. 덕분에 시선이 얼굴에 온전히 집중되면서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비율이 더 돋보였습니다.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당연하고요.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테일러는 총 세 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머리를 짧게 자르자니 단조로운 스타일이 고민인 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데일리 룩으로는 이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앞머리부터 뒷머리까지 전체적으로 컬을 살려주고, 옆머리를 귀에 꽂아 마무리했어요. ‘멋쁨’ 그 자체! 이 스타일은 머리를 털어 말린 뒤 컬을 살려주는 헤어 로션을 발라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양옆의 머리를 앞으로 내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유롭고 반항아 같은 느낌이죠? 이 룩의 포인트는 헤어를 촉촉이 적시는 것!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이런 스타일은 어떨까요? 옆 가르마를 타고 전체적으로 컬 없이 펴준 다음 머리끝만 살짝 뻗치도록 스타일링했어요. 앞머리를 넘기면 사랑스러워 보이고, 이마를 가리면 우아함이 살아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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