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패션부터 무대의상까지! 소녀시대 윤아의 스타일 총정리

드라마 <킹더랜드>와 영화 <공조> 시리즈를 통해 흥행 보증수표이자 로코 장인으로 등극한 배우, 지금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앰배서더, 그리고 여전히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는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의 영원한 센터! 이 모든 수식어의 주인공은 바로 윤아입니다. 따라 하고 싶은 사복 패션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드레스 룩까지! SNS 피드에서 채집한 윤아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만나보세요.
#1 Think Pink




윤아의 룩을 화사하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핑크입니다. 윤아가 핑크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은 바로 아우터와 ‘올 인 핑크’ 룩! 레드 로고 티셔츠와 아이보리 쇼츠에 핑크로 물든 오버핏 데님 재킷을 걸치거나 미니멀한 블랙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 조합에 핑크 트위드 재킷을 매치했습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스트로베리 핑크 컬러의 셋업 역시 윤아의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잘 어울리죠? 퍼리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소재의 브라 톱, 미니스커트, 블루종은 각각 따로 매치해도, 윤아처럼 셋업으로 드레시하게 연출해도 좋습니다. 또 블러시 핑크의 톱과 레모네이드 핑크 팬츠로 일상에서 소화하기 쉬운 세련된 톤온톤 핑크 룩을 완성했어요.
#2 Ribbon from Balletcore

발레코어 룩의 유행으로 주요한 디테일로 떠오른 리본! 특유의 걸리시한 무드가 윤아와도 잘 어울립니다. 그렇다면 윤아가 리본을 스타일링하는 방식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톡톡히 역할을 해내는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하기! 하운즈투스 패턴의 카디건에는 길게 늘어지는 아이보리 컬러의 리본 핀을, 스트라이프 니트에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블랙 리본 핀을 매치하는 식이죠. 또 도트 패턴의 리본 헤어밴드도 윤아의 룩을 한층 경쾌하게 만드는 키 액세서리입니다.
#3 Basic is Best




만능 엔터테이너 윤아에게 주어지는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벗어난 순간! 윤아의 룩은 좀 더 담백하고 정연해집니다. 우리 모두의 옷장에 있을 법한 베이식 아이템을 활용하는 게 포인트인데요. 슬림핏의 블랙 톱에는 빈티지한 워싱의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하거나 블랙 블레이저와 그레이 니트를 더한 룩엔 볼캡으로 마무리하는 OOTD가 그 예입니다.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가 느껴지죠? 또 올드 머니 룩에 잘 어울릴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베이지 니트에는 윈도페인 체크 스커트를 선택해, 올가을 따라 하고 싶은 데일리 룩을 선보였어요.
#4 Forever SNSD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던 소녀들이 이제는 다채로운 영역에서 맹활약하는 아이콘이 되어 5년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멤버들과 함께하니 윤아의 룩 역시 쾌활하고 발랄한 무드가 감도는데요. 알레산드라 리치의 딸기 니트에 베이지 팬츠를 매치한 룩이나 타이로 포인트를 준 스쿨걸 룩, 미우미우 스트라이프 카디건과 함께한 청량한 마린 룩 등등. 소녀시대의 영원한 센터답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5 Dress for Stage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위해 커다란 플라워 디테일이 돋보이는 다니엘 프랑켈의 드레스를 착용한 윤아! ‘융프로디테(윤아+아프로디테)’라는 팬들의 애정 어린 별명을 실감할 수 있는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이아몬드로 수놓인 쇼메의 조세핀 네크리스로 반짝이는 디테일을 더했죠. 매끄러운 진행을 인정받으며 8년 연속 메인 MC를 맡고 있는 <MBC 가요대제전>에선 민트 컬러가 감도는 제니 팩햄의 시퀸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숲속 요정 팅커벨 같은 모습이죠? 두 벌 모두 벨 라인으로, 실루엣 특유의 풍성하고 화려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를 위해 선택한 클린하고 시크한 빅터앤롤프의 화이트 드레스부터 상큼한 버블검 핑크 컬러의 알렉스 페리 드레스, 깨끗하고 단아한 매력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까지. 드레스 세 벌의 교집합은 모두 머메이드 라인이라는 것인데요. 덕분에 고혹적이고 우아한 윤아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하는 드레스 룩이 완성됐습니다. 과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절제미를 발휘한 주얼리 스타일링에선 영민한 감각이 엿보입니다.
#6 Miu Miu Girl


2021년 가을, 미우미우의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패션 아이콘의 입지를 공고히 한 윤아! 현재 리얼웨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미우미우와 함께하는 윤아의 행보 역시 화제가 되는데요. 매거진 커버 촬영과 파리 컬렉션 참석은 물론 2023년에는 글로벌 캠페인의 모델로 아시아 셀러브리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레드 & 화이트의 산뜻하고 과감한 대비! 윤아는 박시한 핏의 니트 베스트에 마이크로 미니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고 파리에서 열린 미우미우 컬렉션에 참석했습니다. 와이드한 블랙 벨트와 오버 니삭스, 스커트와 대비를 이루는 엑스트라 롱 코트도 ‘미우미우 걸’다운 룩의 완성도를 높이는 안성맞춤 아이템이죠?


위의 룩이 쇼를 위한 드레스업 스타일링이라면 이번 스타일링은 좀 더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룩이라 할 수 있어요. 키워드는 가을에 입으면 더 예쁜 컬러, 베이지입니다. 아이보리와 베이지, 브라운이 섞인 아가일 체크 패턴 니트부터 차분하고 단아한 무드의 베이지 코트, 스포티한 블루종과 플리츠 스커트로 연출한 셋업까지! 올가을 윤아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데님과 매치하거나 브리프케이스와 로퍼 등 클래식한 무드가 깃든 액세서리를 더해보길 추천해요.
- 포토
- 목정욱,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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