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패션 위크가 끝났습니다. 이번 패션 위크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명품 하우스와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의 쇼를 만날 수 있었죠. 지금 같은 때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핫해지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성기를 갱신 중인 조나단 앤더슨, 그리고 177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스페인의 대표 브랜드 로에베입니다.

로에베는 런웨이 안팎에서 놀라운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잇 백 강자로 등극하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 시즌 캠페인 또한 화제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셀럽들의 색다른 모습을 포착하니까요. 로에베만의 무드와 컨셉으로 거대한 바이럴을 이끌고 있죠. 이렇게 항상 전 세계와 패션업계를 아우르는 명품 하우스 로에베에서 새롭게 찾은 엔트리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100만원대 다이스 포켓 백입니다.

클래식 카프 스킨 가죽 소재에, 이름은 ‘포켓 백’이지만 사이즈는 미니에 가깝죠. 긴 스트랩이 있어 크로스로 편하게 멜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가장 뜨거운 브랜드인 로에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 애너그램 참도 앞부분에 달려 있고요. 뒷면에는 카드 슬롯이 있어 활용하기에도 편합니다. 그리고 가방 안을 살펴볼까요? 내부에도 브랜드 로고를 큼직하게 새겨 어느 각도에서 보든 ‘로에베’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연보랏빛 기모브 컬러 외에도 이번 시즌 핫한 다크 버터 컬러와 펄 그레이도 준비돼 있습니다. 여기에 블랙 컬러와 흔히 로에베를 생각하면 떠올리는 기본적인 브라운의 탠 컬러까지, 총 5가지 컬러 옵션이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