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니폼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 캐주얼한 스타일로 입는 블록코어. 축구 유니폼에서 출발한 블록코어는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유니폼으로 확대되고 있죠.

르세라핌이 농구복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LA 레이커스를 응원하기 위해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방문한 르세라핌. 멤버별로 이름과 등 번호를 새긴 LA 레이커스 유니폼 저지를 저마다 다른 분위기로 소화했습니다.

LA 레이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보라색이 눈에 띄죠. 사쿠라는 데님 쇼츠에 유니폼 저지를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김채원은 평소에도 즐겨 착용하는 스냅백을 매치해 개구쟁이 같은 느낌을 냈죠.

막내 홍은채는 유니폼 저지에 ‘뿌까’ 헤어스타일과 귀여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허윤진은 와이드 데님 카고 팬츠를 입어 스트리트 무드를 더했고요. 카즈하는 유니폼에 나이키 반바지를 함께 코디해 완벽한 블록코어 스타일을 완성했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BA와 LA 레이커스는 공식 SNS를 통해 “‘K-팝 센세이션’ 르세라핌이 경기장에 등장했다”고 소식을 전했고, 치어리더 팀 ‘레이커 걸스’는 경기 중 르세라핌의 ‘ANTIFRAGILE’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승리 요정’ 르세라핌이 몰고 온 행운 덕분이었을까요? 이날 LA 레이커스는 지역 라이벌 LA 클리퍼스와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