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한식 다이닝 팝업 레스토랑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의 이름은 아름다운 단어 ‘우리’를 붙인 ‘우리 루이 비통(Woori Louis Vuitton)’입니다.

‘우리 루이 비통’은 오는 1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 오픈합니다. 이번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유명 한국인 셰프와의 협업이라는 점인데요, 그동안 국내에서 연 팝업 레스토랑 중 한국인 셰프가 참여해 한식을 선보인 적이 없어 ‘우리 루이 비통’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하는 셰프들의 면면을 살펴볼까요? 먼저 2019년 미쉐린 1스타를 받고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가 나섭니다. 이와 함께 조선 반가 음식을 계승해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온지음’의 조은희·박성배 셰프와 미쉐린 2스타인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한국 전통미를 더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리제’의 이은지 셰프 등도 참여합니다.

루이 비통은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패션과 예술, 미식 영역에서 한국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갑니다. ‘우리 루이 비통’을 통해 한국의 문화, 역사, 국가적 자부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통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루이 비통은 “한식 파인다이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고, 한식의 예술화를 선도한 셰프들과 함께 루이 비통이 공유하는 장인 정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우리 루이 비통’의 점심 및 저녁 식사, 티타임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하는데요, 예약은 11월 7일 오후 6시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