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우리가 온전히 함께 할 때

2023.11.06

우리가 온전히 함께 할 때

서로를 향한 유대와 이해, 사랑으로 맺어진 돈독한 관계, 우리는 이를 ‘가족’ 그리고 ‘친구’라고 부른다.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감과 변함없는 지지를 통해 맺어진 관계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을 갖는다. 2023 F/W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이러한 ‘유대감’에 주목했다. 그리고 모든 걸 아우르는 ‘가족’과 ‘친구’라는 키워드에 주목해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전개한다.

타미 힐피거의 23FW 컬렉션은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미국을 대표하는 클래식에서 영감 받은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다. 대담한 브랜딩, 밝은 컬러,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90년대 하이틴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오리지널 아우터에 모던함을 더한 뉴욕 푸퍼(New York Puffer)가 대표 아이템. 타미 힐피거만의 헤리티지 스타일과 아카이브 실루엣은 시대를 초월한 오리지널 타미 타탄, 글로벌 스트라이프, TH 모노그램 등의 시그니처 컬렉션 전반에 걸쳐 유쾌하게 리믹스된 것이 특징이다. 개개인의 개성과 사랑하는 이와의 소중한 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포착한 이번 캠페인에는 낙관주의와 기쁨, 포용성에 대한 이해가 오롯이 들어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굉장한 인물들이 함께해 기대를 모았다. 퀸시존스, SZA, 팔로마 엘세서, 앰버 발레타, 데본과 스티브 아오키를 비롯해 K팝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가 함께했다. ‘가족’ 또는 ’친구’라 불리는 이들은 매 순간 서로를 향한 이해와 유대로 맺어진 시간을 보내며 이번 캠페인에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바쁜 일상 속 모처럼 편안함과 아늑함으로 가득 채운 이들의 따뜻한 순간을 타미 힐피거가 조명했다. 

말리부 해변에서 함께한 데본과 스티브 아오키(Devon and Steve Aoki)가족.

음악과 패션의 선구자인 모델 겸 배우 데본 아오키와 그래미 후보에 오른 DJ 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는 말리부 해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모던한 룩으로 차려 입은 아오키 패밀리는 클래식한 푸퍼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미 힐피거 x 펜들턴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레이어드로 연출해 포근함을 더했다.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함께한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

2022년 타미 힐피거 쇼에도 등장한 패션 모델 팔로마 엘세서는 그녀의 가족, 친구들과 대자연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현대적인 감각의 푸퍼 재킷은 물론 타탄 오버 셔츠로 스타일링한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오두막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특히, 스케이트 보더, 래퍼, 음반 프로듀서이자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세이지 엘세서는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의 클래식한 뉴욕 푸퍼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어느덧 데뷔 6년 차, 하나의 꿈으로 달려온 이들이 함께 보내온 시간은 감히 예측할 수 없다. ‘친구’로 단언하기엔 어딘가 부족한 이들의 관계 정의는 오랜 시간 이들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 맡겨 두어야 할 몫. ‘음악’이라는 꿈으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돈독함과 유대를 보여주는 이들은 서로의 존재 자체가 원동력이 된다. 바쁜 일정 속 모처럼 여유 시간을 보낸 이들을 다정하게 감싸준 건 타미 힐피거의 푸퍼 아이템. 베이지와 네이비, 모노그램 패턴은 물론 베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의 푸퍼 아이템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개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타미 힐피거와 함께한 이들의 모든 순간엔 유쾌한 웃음이 오고 간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를 건네며 다시 한번 애틋함을 느끼는 순간, 이들은 모두 이 관계 속에서 오롯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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