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가 밀고 있는 2024 국민 운동화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플러스를 컴백시킨 켄달 제너가 이번엔 다른 스니커즈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LA를 활보하는 켄달을 보면 베맥플이 아니라 나이키의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를 좀 더 사랑하는 듯합니다. 지난 1월 켄달은 운동복에 재킷과 레깅스를 입고 새로운 나이키를 신은 채 등장했죠. 며칠 후에는 요가 팬츠, 카디건에 봄버 재킷을 들고 모자를 쓴 후 같은 운동화로 마무리했고요. 당시에도 케이지 2가 부활할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편하거나 심플하지 않으면 두 번 다시 쳐다보지 않는 ‘켄달 제너’가 연달아 두 번이나 신은 운동화였으니까요. 그녀는 11월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 메탈릭 실버를 신었습니다.
케이지 2는 2003년 발매된 오리지널의 미학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뒤꿈치에 케이지형 에버백이 들어 있어 편안할 뿐 아니라, 눈에 띄는 독특한 디테일이 패션 셀럽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2020년 봄에 공개된 스투시 콜라보레이션이 가장 인기 높았고, 여전히 100만원대에 거래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컬러와 가격대의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농구광인 켄달이 유독 나이키를 사랑하는 탓도 있지만, 세상 모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지네 인간이 1년 내내 애용하는 신발이라니! 2024년 운동화로 주목해볼 만하지 않나요?
- 포토
- Splash News, Courtesy Photos,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