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퍼 마니아가 개시한 올겨울 첫 숏 패딩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처럼 숏 패딩, 일명 푸퍼 재킷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셀럽도 드뭅니다. 1년 내내 겨울 날씨라 해도 끄떡없을 만큼 많죠. 색상은 무지갯빛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알록달록하고요.
그런 에밀리가 지난 3일, 드디어 패딩을 개시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문을 연 건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숏 패딩 컬렉션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노스페이스의 ‘눕시’였어요.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원색이 나란히 들어간 버전이었는데요. 여기에 새빨간 비니까지 곁들여 한층 더 컬러풀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펼쳐질 에밀리의 푸퍼 패션을 기다리며, 지금껏 그녀가 선보였던 푸퍼 룩을 모았습니다. 편안한 원마일 웨어부터 한껏 꾸민 외출 룩까지, 모든 무드를 자유롭게 오가죠. 같은 아이템도 다르게 스타일링하는 살뜰함도 보여주었고요.
푹 눌러쓴 볼캡과 늘어진 트랙 팬츠 차림으로 동네를 누비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매끈한 부츠, 핸드백과 함께 시크한 도시 룩을 완성하는 식입니다. 패딩의 특징이자 스타일링하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인 울룩불룩한 볼륨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스키니 진, 크롭트 톱, 레깅스 같은 아이템을 활용해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만들어내곤 하죠. 그날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한 재킷의 컬러와 디자인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겨울엔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스타일링할지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스크롤을 내려보세요. 숏 패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실루엣은 여기에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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