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윤조, 결혼한다
연예계에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합니다.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동호와 윤조는 오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며,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 김동호와 윤조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죠. 김동호는 “이젠 가장이란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윤조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하게 됐다”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롭던 제게 큰 힘이 돼주고 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사람”이라고 김동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죠.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된 웨딩 포토에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동료들도 댓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김동호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입니다. 현재는 드라마 <혼례대첩>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죠.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후 2년 만에 탈퇴한 윤조는 그룹 유니티로 잠시 활동했으며, 2020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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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yoo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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