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과 샤넬, 그리고 세상을 바꾼 패션 ‘뉴 룩’
애플 TV+의 새로운 시리즈 <뉴 룩(The New Look)>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크리스찬 디올, 코코 샤넬, 피에르 발망,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이들이 어떤 배경 속에서 패션의 출발점에 섰는지 궁금하다면 <뉴 룩>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세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파리를 점령한 암흑의 시기에도 패션은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피어날 준비를 합니다. <뉴 룩>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세계에 패션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은 크리스찬 디올의 역사적인 순간을 다룹니다.

극 중에서는 디올이 아름다움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였던 샤넬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어 피에르 발망,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패션 디자이너 간의 놀라운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죠.

<뉴 룩>이 현대 패션의 시작을 조명하는 만큼, 다양한 패션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우스 오브 디올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아틀리에, 디자인, 의상을 한눈에 볼 수 있죠.

배우 벤 멘델슨이 디올 역을, 줄리엣 비노쉬가 샤넬을 연기합니다. 또 메이지 윌리엄스, 존 말코비치, 에밀리 모티머, 클레스 방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입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뉴 룩>은 내년 2월 14일 애플 TV+를 통해 3편이 먼저 공개되고, 이후 매주 1편씩 에피소피가 순서대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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