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주말, 나 홀로 집에

행복이 가득한 집.

Fashion

주말, 나 홀로 집에

행복이 가득한 집.

REAL CLOTHES “완벽한 옷차림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마티유 블라지가 자신의 어린 시절 옷장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한 2024 봄 프리 컬렉션. 커다랗고 편안한 아란 스웨터와 가죽 소재 파자마 쇼츠, 양말처럼 보이는 니트 부츠 등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IT’S DIFFERENT “무엇이 개개인을 특별하게 만드는지 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옷에 대해서 말이죠. 때로는 다소 엉뚱하고, 매우 사적이며,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게 만들어주는 옷입니다.” 클래식한 재킷에 줄무늬 셔츠와 파자마 쇼츠, 삭스 부츠를 매치해 재미를 더했다.

LEATHER MASTER 평범한 아이템으로 진지한 패션을 표현하려는 마티유 블라지의 열정은 프린트 가죽 기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플란넬과 저지 소재처럼 보이는 체크무늬 셔츠와 트레이닝 팬츠는 다 가죽으로 만들었다.

HAVE FUN 셔츠 소매를 질끈 묶은 듯한 손잡이가 재미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미니 사이즈 ‘조디’ 백.

WHEN I WAS YOUNG 사랑스러운 게 프린트와 장난스러운 뱀 모티브 등 어린 시절 추억이 니트 소재를 통해 되살아났다. 빨강, 노랑, 민트색 실로 짠 두툼한 니트 드레스는 커다란 물고기 형태를 띠고 있다.

MATCH POINT 컬렉션에는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니트를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다시 엮어 완성한 조끼, 가볍고 유연한 가죽 바지 차림에 크리스털이 가득 박힌 목걸이와 라피아 소재 슬라이드를 매치했다.

OLD HOUSE 1980년대에 지은 오래된 주택의 붉은 벽돌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노란색 니트 드레스.

WEAVE PLEASE 세 가지 색 가죽끈을 스티치 없이 수작업으로 엮어 완성한 ‘토스카’ 백. 하우스를 대표하는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가방으로, 구 형태의 메탈 잠금장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ONE & ONLY 오직 보테가 베네타를 위해 탄생한 신소재 크리스-크로스 비스코스 실크로 만든 셔츠와 바지. 질감을 살린 독특한 표면이 특징이다.

SOMETHING SPECIAL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보테가 베네타의 마법.

HARLEY QUINN 컬렉션 전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대담한 무늬나 과장된 실루엣은 이탈리아 전통극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에서 힌트를 얻은 결과다. 블라지는 광대 의상과 인트레치아토 모티브 사이에서 유사성을 발견했다.

PINK LEMONADE 네크라인에 큼직한 놋 링을 더한 실크 벨벳 드레스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모두 분홍색으로 통일해 드라마틱한 룩을 완성했다.

THE CRAFTSMANSHIP 섬세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인트레치아토 코트. 의상과 액세서리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포토그래퍼
    장기평
    에디터
    김다혜
    모델
    아라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김부성
    SPONSORED BY
    BOTTEGA VENET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