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타민 C 보충제를 복용한 이후 감기에 덜 걸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타민 C 보충제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식품 보충제 섭취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비타민 C 보충제를 매일 복용한 이후로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었고, 감기에 걸렸다 해도 증상이 경미해졌으며, 피부가 건강해졌습니다. 피부용 콜라겐이나 모발용 비오틴 먹는 것은 까먹곤 했지만, 비타민 C는 매일 복용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죠.
특히 방어력을 강화해야 할 때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케이트 블란쳇이 피곤한 하루를 보낸 후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헤어리 레몬(Hairy Lemon)의 알약을 복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이 보충제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에너지를 되찾고 싶을 때 비타민 C와 집에서 만든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죠.
스페인 마드리드의 약국이자 제약 전자 상거래 매장인 ‘갈릴레오 파르마(Galileo Farma) 61’의 약사 펠리페 마르틴(Felipe Martín)은 “비타민 C는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기여하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나 업무가 많고 피로가 쌓일 때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산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펠리페는 좋은 습관이 비타민 C 보충제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비타민 C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감기에 덜 걸리게 해줄 수 있지만, 운동과 건강한 식단, 숙면 같은 다른 건강한 습관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죠.
피부에 작용하는 이점은?
약사인 마르타 마시(Marta Masi)는 “비타민 C는 철분이나 마그네슘 같은 필수 요소와 미네랄의 흡수율을 높이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간과 신경계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포함해 유기체의 다른 영역에도 비타민이 관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마시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1,000mg(1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00~500mg으로 신체에 충분히 유익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수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초과분은 소변으로 배출되죠”라고 설명했습니다. 펠리페는 “신장에 문제가 있다면 하루에 200mg 이상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화학요법 치료 중에는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라며 비타민 C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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