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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노아 바움백, 드디어 결혼

2023.12.21

그레타 거윅-노아 바움백, 드디어 결혼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커플,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이 마침내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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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19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거윅과 바움백은 미국 뉴욕 시청에서 결혼했습니다. 지난 2020년 약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이미 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정식으로 부부가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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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윅과 바움백은 2010년 영화 <그린버그>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1년부터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죠. 두 사람은 2019년 첫아들을 얻고, 이듬해 약혼했습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죠.

두 사람은 따로 또 함께 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서로 다른 작품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바움백은 <결혼이야기>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거윅은 <작은 아씨들>로 최우수 각색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당시 바움백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거윅은 나를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작가로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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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작업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을까요? 오히려 두 사람은 함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바움백은 2020년 미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녀에게 내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 몇 달 후에는 그녀의 영화를 봅니다. 과하게 행복한 것처럼 말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만든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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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사람은 영화 <바비>를 함께 작업하면서 달콤한 흥행을 맛봤죠. 앞으로도 이들의 ‘따로 또 함께’ 작품 활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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