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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샤잠이 주목한 ‘2024 기대되는 아티스트 5’

2024.01.09

애플뮤직-샤잠이 주목한 ‘2024 기대되는 아티스트 5’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가 많습니다. 그중 일부는 리스너의 선택을 받아 스타가 되곤 하죠. 2024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는 누가 있을까요? 애플뮤직과 샤잠이 함께 올해 트렌드를 점쳤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애플뮤직에서 들은 음악, 틱톡에서 흥한 음악, 샤잠을 통해 검색한 음악 등을 분석한 것인데요, 전 세계 가요계를 대표하는 미국 팝 시장과 영국 팝을 비롯해 핫하게 떠오른 K-팝, 프랑스 팝부터 현대적인 가스펠까지, 총 21개국 아티스트 중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5인을 선정했습니다.

@bloody__civ

Bloody Civilian

나이지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모세 카모푸(Emoseh Khamofu)는 ‘블러디 시빌리언’으로 활동합니다. 카모푸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티스트죠. 애플뮤직은 그에 대해 “아프로 비트의 감미로운 사운드스케이프에서 여성의 분노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고 설명합니다. 더 많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카모푸는 “젊은 여성이 틀에 갇히지 않고 더 좋고 드넓은 세계를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flyanaboss

Flyana Boss

힙합 듀오 플라이아나 보스는 지난해 트릴빌(Trillville)의 히트곡 ‘Some Cut’을 샘플링한 곡 ‘You Wish’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죠. 애플뮤직은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가 누구보다 빨리 샤잠을 켰고, 그들의 노래를 검색했다”고 말합니다. 플라이아나 보스는 해외 투어를 돌며 음악도 더 많이 발표할 계획입니다.

@kenyagrace

Kenya Grace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 중인 케냐 그레이스는 어린 시절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드럼 앤 베이스 신에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았죠. 애플뮤직은 “지난해 발표한 싱글 ‘Strangers’는 블록버스터급 성공을 거뒀다”고 비유합니다. 앞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페스티벌 공연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그레이스. 더 다양한 루트로 만날 수 있을 것 같군요.

Photo : Leonn Ward

The Last Dinner Party

런던 출신 인디 록 밴드 더 라스트 디너 파티는 지난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샤잠 차트에 오르며 입소문의 주인공이 되었죠. 싱글 ‘Sinner’와 ‘My Lady of Mercy’는 연이어 차트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11월 미국 <보그> 인터뷰에서 “앞으로 발매할 음악을 통해 우리가 영원히 코르셋에 갇혀 있기보다는 많은 변화를 꿈꾼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올해 이들이 선보일 음악도 기대됩니다.

Courtesy of Louis Vuitton

RIIZE

지난 9월 싱글 ‘Get A Guitar’로 데뷔한 그룹 라이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보이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데뷔와 동시에 팬덤을 구축했죠. 라이즈는 2024년의 시작을 신곡 ‘Love 119’로 힘차게 열었습니다. 멤버 앤톤은 애플뮤직에 “‘라이즈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요즘 말하고 다닌다. 이 말을 현실로 만드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고 말하며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즈의 활약,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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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Leonn Ward, Courtesy Photo,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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