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가 카일리 제너 험담을? 루머의 루머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커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날 샬라메는 <웡카>로 후보에 올라 참석했고, 제너는 남자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죠. 당당하게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한 두 사람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고 가벼운 키스를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또 이날은 셀레나 고메즈와 오랜 절친 테일러 스위프트도 참석해 주목받았습니다. 고메즈는 디즈니+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로 후보에 올랐으며, 스위프트는 <The Eras Tour> 영화 버전을 통해 후보에 올랐죠.
문제는 시상식 중 광고 타임에 불거졌습니다. 고메즈가 스위프트가 있는 테이블로 가 귓속말을 하자, 스위프트가 크게 놀라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온라인에서 이를 두고 “고메즈가 스위프트에게 ‘티모시 샬라메에게 사진 찍자고 요청했는데, 제너가 거절했다’고 말한 것 같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이 추측에 계속 살이 붙으며 나중에는 고메즈와 제너의 불화설로까지 번지고 말았죠.
물론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제너가 고메즈의 눈썹 모양을 조롱했다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불화설이 번지자 고메즈의 한 소식통은 <피플>에 “고메즈는 샬라메나 제너에 대해 전혀 언급한 적 없다”며 “그들은 현장에서 만나지도, 이야기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고메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그런 얘기는 나누지 않았다. 나는 테일러에게 내 친구들이 눈이 맞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들은 신경 쓰지 않겠지만”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시상식 결과만큼 뜨거웠던 불화설.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 샬라메와 제너, 그리고 고메즈와 스위프트 역시 많은 소문을 몰고 다니는 스타이기 때문에 불거진 해프닝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 포토
- @goldenglobes, Getty Image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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