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도 성실한 방탄소년단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12월 입대한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 지민과 정국. 최근 훈련병 생활을 마친 이들의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팬들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먼저 지민 소식입니다. 지민은 최우수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쳤습니다. 17일 훈련 기간 종합 1등에 해당하는 훈련병으로 뽑혀 최우수 표창을 받았죠. 최우수 훈련병 상을 받은 이에게는 통상 조기 진급과 포상 휴가가 주어집니다.
지민은 자필 편지를 통해 “멤버들이랑은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훈련 생활을 아주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민은 동반 입대한 정국과 함께 제5보병 사단에서 복무를 이어갑니다. 정국 역시 ‘단결’이라며 짧게나마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서 RM과 뷔의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육군에 따르면 RM과 뷔는 최정예 훈련병에 뽑혔습니다. 최정예 훈련병은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며 포상 휴가도 받게 됩니다.
수료식에서는 RM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군 생활 속에서의 의의, 재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며 “모두가 사격술을 배울 필요가 없는 그런 세상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70여 년간 대한민국에서 누려온 이 평화는 많은 분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보면서 앞으로의 남은 군 생활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M은 이번 주 자대에 배치되고, 입대 전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뷔는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은 후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이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데요. 팬들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2025년을 기다리며 멤버들의 군 생활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포토
- @BTS_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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