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의 삶 다룬 ‘레고 영화’ 제작한다
팝 스타로, 패션계의 아이코닉한 존재로 자신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 최근 그가 흥미로운 스포일러를 하나 공개했습니다.
퍼렐은 인스타그램에 레고 퍼즐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작은 피스였던 골드 레고 브릭이 점점 커져 인간의 모습을 한 레고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장 마지막 레고는 루이 비통의 다무플라주 패턴 셋업을 착용한 퍼렐의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마치 지금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그의 모습을 상징하는 듯하죠.
퍼렐은 “어릴 때 레고를 갖고 놀던 소년이 나중에 레고로 일생을 다룬 영화의 주인공이 될 줄 어떻게 알았겠어. 이 영화는 누구든 나처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야”라고 덧붙였습니다.
맞습니다. 퍼렐이 공개한 사진은 그의 삶을 다룬 레고 영화 <피스 바이 피스(Piece by Piece)> 포스터입니다. <피스 바이 피스>는 포커스 픽처스가 제작하고, 모건 네빌이 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퍼렐은 자신의 삶을 다룬 흔한 영화를 만드는 데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요. 2019년 문득 그는 관객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독특한 비전이 오랜 기획 기간을 거쳐 레고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한 거죠.
퍼렐의 삶을 다룬 레고 애니메이션 영화 <피스 바이 피스>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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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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