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20년 만에 의녀로 돌아온다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대장금>, 그 후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집니다. 주인공 ‘서장금’ 이영애도 함께 돌아옵니다.
30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현재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을 제작 중입니다. 지난해 6월 주연 배우로 이영애를 캐스팅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을 마쳤습니다. <의녀 대장금>은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녀 대장금>은 앞서 방송된 드라마 <대장금>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궁녀에서 어엿한 의녀가 된 서장금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대장금>은 방영 당시 한국 사극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조선시대 궁녀 서장금이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54부작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57%를 넘기며 많은 인기를 얻었죠.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면서 ‘장금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요.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주체적인 캐릭터 서장금을 연기한 이영애는 <대장금>으로 2003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죠. 또 이 작품으로 최고의 한류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20년 전 <대장금>의 마지막에는 이런 대사가 나오죠. 사람을 살리고 “왜 안 된다고 하셨습니까? 되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서장금을 보며, 상대역 민정호는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도 이 여인은 시대와 불화할 듯하다. 하나 이 여인은 시대에 물을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인데 왜 안 되냐고.” 시대가 막아선 벽을 넘어 의녀가 된 서장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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