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새로운 폭로의 시작(ft. 벤 애플렉)
‘팝의 아이콘’에서 어느새 ‘폭로의 아이콘’이 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또다시 새로운 과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번에는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도 연관되어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죠.
스피어스는 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1999년 찍은 사진에는 벤 애플렉과 작곡가 다이앤 워렌, 그리고 스피어스가 함께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문제는 스피어스가 사진을 찍은 날 밤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한 내용입니다.
스피어스는 “애플렉은 정말 놀라운 배우”라며 “내가 그날 밤 그와 잤다는 사실을 언급했나? 솔직히 잊고 있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난 그냥 가십걸일 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스피어스는 얼마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긴 했지만, 사진은 이미 일파만파 퍼진 상태였죠.
이번 폭로에 관심이 커진 이유는 지금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 결혼한 상태인 데다, 사진을 찍은 시기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1999년 스피어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기 시작했죠. 또 애플렉은 당시 기네스 팰트로와 사귀고 있었습니다. 만약 스피어스의 말이 사실이라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죠. 이에 대해 애플렉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스피어스는 얼마 전 출간한 회고록 <The Woman in Me>를 통해 자신의 성공과 심한 우울증, 가족의 배신 등에 대해 자세히 밝힌 바 있습니다. 여러 사실 중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만나는 동안 임신과 중절 수술을 한 것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죠. 회고록 발간 이후에도 크고 작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스피어스! 이번 폭로가 불러올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포토
- Getty Images, Instagram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