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비욘세, 헤어용품 브랜드 ‘세이크리드’ 론칭

2024.02.08

비욘세, 헤어용품 브랜드 ‘세이크리드’ 론칭

언제나 탐스러운 헤어를 자랑해온 비욘세, 이제 그 비밀이 밝혀질 차례입니다. 비욘세가 자신의 헤어용품 브랜드 ‘세이크리드(Cécred)’를 론칭했습니다.

@beyonce

비욘세는 지난해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 케어 라인 출시에 대한 힌트를 줬죠.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내 첫 직장이 어머니의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쓰는 일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데스티니 차일드 또한 고객들이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공연을 하며 시작됐다”라며 “우리가 머리카락을 가꾸고 축하하는 방식이 우리 영혼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보았다. 어머니가 많은 여성을 치유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그의 유산을 이어가고 싶단 꿈을 꾸었다. 내가 만든 제품을 여러분도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beyonce

당시 공개한 사진에는 거울 앞에 앉아 고데기를 들고 있는 그녀 앞에 라벨이 없는 샘플 병이 여러 개 놓여 있었는데요. 헤어 트리트먼트와 헤어 오일, 헤어 에센스 등으로 보입니다.

많은 추측 속에서 마침내 2월 7일, 비욘세는 세이크리드 론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티저 영상에는 비욘세의 엄마 티나 노울스가 미국 휴스턴에서 운영했던 헤어 살롱 ‘헤드라이너스(Headliners)’의 모습도 보입니다. 또 여성들이 머리를 감고 스타일링하는 장면이 담겨 있고, 마지막 순간에 비욘세가 등장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나는 어머니의 미용실에서 자랐다”고 말하는 비욘세의 목소리가 담겨 있죠.

비욘세는 자신의 향수를 출시하며 뷰티 제품을 처음 선보인 바 있는데요. 향수 외의 제품군은 세이크리드가 처음입니다. 아직 세이크리드의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헤어 케어 제품군을 비롯해 뷰티 아이템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월 20일, 세이크리드의 오픈을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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