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 뉴욕 패션 위크 DAY 6
2024 F/W 패션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첫 번째 도시 뉴욕에서 <보그 코리아> 에디터들이 직접 전해온 2024 F/W 패션 위크, 마지막 날인 6일 차 베스트 룩을 소개합니다.

관련기사
-
패션 트렌드
2024 F/W 뉴욕 패션 위크 DAY 5
2024.02.15by 황혜원, 가남희, 이소미, 한다혜
-
패션 트렌드
2024 F/W 뉴욕 패션 위크 DAY 4
2024.02.14by 황혜원, 이소미, 가남희, 한다혜
-
패션 트렌드
2024 F/W 뉴욕 패션 위크 DAY 3
2024.02.13by 황혜원, 가남희, 이소미, 한다혜
-
패션 트렌드
2024 F/W 뉴욕 패션 위크 DAY 2
2024.02.13by 황혜원, 가남희, 이소미, 한다혜
-
패션 트렌드
2024 F/W 뉴욕 패션 위크 DAY 1
2024.02.11by 황혜원, 가남희, 이소미, 한다혜
톰 브라운(@thombrowne)
에드거 앨런 포가 1845년에 쓴 시 ‘갈가마귀’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 앙상한 나무와 새하얀 눈으로 덮인 마당에는 하우스의 거대한 패딩 코트를 입은 모델이 우뚝 서 있었다. 깨진 유리창 사이로 펼쳐진 모든 룩은 의상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액세서리까지 모두 까마귀 같은 새를 연상케 하는 디테일로 가득했다. 특히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조각적인 실루엣의 코트는 새로 변신을 앞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브랜든 맥스웰(@brandonmaxwell)
차분한 컬러였지만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어깨에 숄을 두르거나 가슴 부근에 매듭을 지은 것처럼 보이는 주름 디테일 덕분. 특히 그레이 드레스는 니트웨어의 부드러운 텍스처와 주름의 풍성한 실루엣이 고급스럽게 조화를 이루었다.

베브자(@bevza)
우크라이나 출신 디자이너 스비틀라나 베브자(Svitlana Bevza)의 이번 컬렉션은 우크라이나 문화에 대한 헌사나 다름없었다. 뉴욕의 우크라이나 협회(Ukrainian Institute of America)에서 펼쳐진 쇼의 가장 큰 주제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곡물’. 빵 패턴의 질감을 모방한 조끼, 앞치마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 등 곳곳에 상징을 새겨 넣은 아이템이 럭셔리하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보리와 금색, 갈색 등 익어가는 곡물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컬러감도 인상적이었다.

#2024 F/W NEW YORK FASHION WEEK
추천기사
-
셀러브리티 스타일
미니멀하고 클린하게! ‘토템’ 디렉터 엘린 클링의 스타일 파일
2025.06.16by 소지현
-
패션 트렌드
올여름, 가장 간결하고 멋스러운 '이 스타일링'!
2025.06.13by 안건호
-
셀러브리티 스타일
무려 10만 달러! 마돈나의 특별한 너바나 백
2025.06.16by 오기쁨
-
뷰티 화보
패션 하우스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향기 8
2025.06.07by 임지민
-
뷰티 아이템
과즙이 '탁' 터져 나올 듯 달콤하고 황홀한 복숭아 향수 10
2025.05.29by 황혜원, Valentina Bottoni
-
셀러브리티 스타일
빅토리아 베컴이 제안하는 새로운 청바지
2025.06.12by 황혜원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